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공항장 설찬석)은 최근 귀성길 여객을 대상으로 직원 및 상주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2023-10-03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회장 김문식)는 최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명지현 학술원과 (주)따뜻한세상은 최근 행복진흥원 생활인과 이용자들의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이불·패드 1천13채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후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 필리핀국립대학교,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제2회 KOICA-UPLB-IRRI 국제 농업협력연구 학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최근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강필희(지보면), 김종순(용문면), 문창호(호명면), 임병호(효자면), 장호연(개포면)씨 등 5명을 선정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강필희 회장은 지보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할 뿐 아니라 예천문화예술진흥원 대표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했다.용문면 새마을부녀회 김종순 회장은 지역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코로나19 방역, 경로당 어르신 빨래 세탁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지난 집중호우 당시 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문창호 호명신협이사장은 호명면체육회 총무이사, 호명면늘품복지센터운영위원회 국장을 역임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예천군민체전에서 여러 차례 호명면 종합우승을 이끄는 등 면민 화합과 산불예방, 지역방역 등에서 구심점 역할을 했다.사과밀식과원연구회 임병호 회장은 시기별 재배기술 전파와 선진지 현장 교육 추진 등으로 회원들의 재배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사과재배 선도지역과 기술교류를 통해 예천군 사과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발전을 도왔다.개포 풋고추 작목회 장호연 회장은 자율방범대장, 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 봉사했으며 특히, 명품 풋고추 생산으로 서울, 대구 등 전국은 물론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 개척, 대형 치킨회사인 교촌치킨과 협약으로 풋고추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예천군민상은 1986년부터 2022년까지 143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25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문경시는 최근 제28회 문경대상에 문화예술부문 안후준, 체육부문 김국현, 교육부문 남진석, 봉사부문 이성자, 산업경제의료부문 이상일, 농업부문 김경란씨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문화예술부문에는 문경지역 장례문화 전승활동을 50년 동안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여소리와 달구소리 등의 장례 절차에 필요한 의례요·의식요 기능을 보유하며 전통 민속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 온 모전들소리보존회 안후준 씨가 선정됐다.체육부문에는 문경시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지역 육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문창고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인재양성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온 김국현 전 문경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교육부문에는 2011년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를 건립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문경교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이 선정됐다.봉사부문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누기,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을 통해 따듯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산업경제 및 의료보건부문에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 장기요양기관 전담 촉탁의사로 장기노인요양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이 선정됐다.농업부문에는 오미자, 양파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충으로 6차 산업 발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오미자 가공품 수출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과 함께 문경대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경북소방본부가 지난달 20일과 21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경주 현대유치원, 초등부 성주 수륜초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소방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장, 인천소방본부장, 후원단체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8개 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각 출전팀이 5분 이내의 시간 동안 율동, 악기연주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동요를 합창하고, 7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경상북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현대유치원은 ‘삐요삐요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등을 선보이며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성주 수륜초등학교도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부르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처럼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는 최근 신청사 부지(대구시 중구 남산동 225-1번지)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교구 신청사는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4천424.94㎡, 연면적 2만1천717.27㎡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지며, 교구청 부서 사무실 외 320대의 주차 공간과 경당, 강의실, 회의실 및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사업비는 329억원이며 설계는 우다 건축사 사무소가, 시공은 (주)태왕이엔씨가 각각 맡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북경찰청이 최근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특진 임용된 경북청 강력범죄수사대 이상호 경감은 아파트 등 공사현장 16개소를 상대로 업무방해 및 자노조원 고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명목으로 1억2천여만 원을 갈취한 7개 노조단체 노조원 총 52명(조직폭력배 1명 포함)을 검거한 유공이다.경주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 이승철 경위는 건설현장 폭력행위 관련 첩보를 22건 제출해 수사한 결과, 11개 공사현장 상대 업무방해·강요 및 노조 전임비 4억 원을 갈취한 건설노조 등 9개 단체 노조원 총 32명을 검거했다.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 박지현 경사는 아파트 등 공사현장 16개소를 상대로 업무방해 및 자노조원 고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명목으로 3억1천만 원을 갈취한 11개 노조단체 노조원 총 34명(조직폭력배 1명 포함)을 검거했다.경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랫동안 유지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불법을 일삼으며 건설현장을 상대로 갈취를 지속해 온 노조원 총 120명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 공공안녕정보계가 최근 경북청 주관 2023년 3분기‘BEST 공공안녕정보팀’에 선정됐다. 사진‘베스트 공공안녕정보팀’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정보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9년에 처음 신설한 제도로 경북도내 24개 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를 대상으로 성과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포항남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계는 2023년 3분기 평가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해, 이번까지 총 4번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시진곤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정보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임무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23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시상식은 국가자격 취득자들이 직장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거나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홍보해 국가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용접기사 자격취득과정’을 수료하고 용접기사 자격을 취득해 취업한 류지승씨의 사례로 대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0년 9월 설립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제2대 원장으로 대구가톨릭대 반도체전자공학과 김봉환 교수가 연임되었다. 임기는 2026년 9월까지 3년으로 김봉환 원장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가 경북형 첨단 디지털산업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양읍 대학리의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는 12월까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대구가톨릭대 산학융합반도체·로봇캠퍼스가 개교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6일 최근 어려움을 겪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3-09-26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물리치료과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하는 유니버헬스(Univerhealth)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USR사회공헌활동팀은 지난 25일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추석 맞이 선물(냉장고 1대, 추석 선물세트 22개)을 전달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포항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천생산 대원사 봉덕포교문화원(원장 양은석)은 26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나눠 달라며 백미10㎏, 5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대표 박윤희)는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6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달에는‘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성금 1억5천만 원을 대구지역 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1천20명에게 지원했다.또 지난 8월에는 법인카드 포인트 4천400만 원 전액을 활용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1개소에 쌀 1천300포대를 전달했다.이어 전국 16개 사업장은 지난 7일부터 약 4주간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1천940포대를 전달한 데 이어, 취약계층·군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명절 음식, 선물 키트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다.특히 가스공사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건설대금 지급일을 청구일 기준 3일 이내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추석을 앞두고 시공사에 건설 대금을 조기 집행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내수 살리기에 주력했다.아울러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적기 대금 지급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원도급사로 하여금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와 근로자 임금을 적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하고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학부장 서덕수)는 최근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메타버스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주)한중(대표이사 강제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포항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강제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26일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31포(10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사진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제호 (주)한중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주)한중은 포항에 소재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가 최근 포항 제일교회에서 개최한 제24회 재생백일장 입상자 명단이 발표됐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모전으로 개최하다 3년 만에 현장 개최한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170여 명이 참가해 △대학·일반부 비밀·편지 △고등부 친구·아버지 △중등부 노래·지구 △초등부 소풍·가족을 시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 경연을 펼쳐 대상 1명, 장원 7명, 차상 13명, 차하 16명, 참방 35명 등 총 72명의 입상자를 냈다.대상의 영예는 김미영(일반부 산문·포항시·사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열릴 예정이며 입상 확인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pohangliterature)를 이용하면 된다.한편, 포항의 근대사회복지와 문화예술에 초석을 놓은 고(故) 재생 이명석 선생(1904∼1979)의 아호를 딴 재생백일장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6·25 전후 포항 문화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재생 이명석 선생의 공덕과 노고를 기리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조주연(51·사진) 신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이 지난 25일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 출신인 조지청장은 대전동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제43회에 합격했다.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2부장,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전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일산, 서춘선)는 지난 25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성규)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70포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호미곶 의용소방대는 소방서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을 하는 민간 봉사단체로 45명의 대원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미곶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일산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본연의 업무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살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서춘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준 호미곶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성규 호미곶면장은 “평소 호미곶면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격려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한부모가정의 자립기반 조성과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53호·54호점을 개소했다. 사진이번 개소식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목련모자원 등 2곳에서 진행했다.건보공단 대구경북본부는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30명에게 시설당 820만원 상당을 후원할 예정이다.후원 내용은△한부모 자립 위한 자격취득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 지원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 △ 자녀 성장앨범 제작·제공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생필품 등이다.김기형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한부모 가족들이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주산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회장 여경화)은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최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3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후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경북도 주최,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경북도내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산과 암산 능력을 겨루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18명이 선수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여경화 회장은 “총기가 가득하신 어르신들을 뵙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거주 문제 국제학술대회’에 (사)한국주거환경학회 차기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주거환경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창훈 총장은 2024년부터 제11대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에 취임할 예정으로 앞으로 학회의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학술 활동을 주관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국토부 소관학회로 2003년 11월 창립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주거환경’의 발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와 산학협동, 해외학회와의 연구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02년 북경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20회를 맞이한 ‘“한·중·일 주거 문제 국제학술대회’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주거환경학회, 일본주거복지학회, 중국방지산업협회가 매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사회경제발전에 적합한 주택문제를 주제로 4명의 한국 발제자, 5명의 중국 발제자, 5명의 일본 발제자가 한·중·일 3개국의주거 현황과 전망 그리고 주거 문제의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와 환경, 도시의 공생선언문을 발의했다. 변창훈 총장은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선후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동산 문제·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빈집문제 등 우리나라의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뿐만이 아니라 매년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주택·토지·도시·농촌·고령화 등 각국이 안은 현안 문제에 대한 연구의 교류를 통하여 동아시아 주거 문제의 해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조현일 경산시장은 25일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시설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을 살피고, 소외되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중앙파출소(소장 문준석) 팀원들과 함께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9월 정례회의’가 25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9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이 서서히 움직인다. 출사표를 던질 의사가 분명한 인사들을 인터뷰해 보면서 지역 시민들에게 선택에 있어 유익할 정보를 제공해 보는 기획이 가능하겠다. 포항과 주변 지역은 나름 대학 도시다. 지역에는 포스텍, 한동대, 위덕대 등 4년제 대학들과 선린대, 포항대 등 2년제 대학들이 있다. 이들 대학과 대학생 청년들이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청년문화와 대학문화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다. 포항의 모습을 재조명한다는 의미에서 ‘대학’과 그 문화를 다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이상준(향토사학자) =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로 시민들이 불안에 하자 경찰청이 민생 치안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관내 경찰서의 조직과 배치는 어떻게 되는지, 순찰은 어떻게 강화되는지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한다. 지척에 있던 파출소나 지서에 경찰관이 주재하지 않은 지 오래다. 파출소는 출입문이 자물쇠로 채워진 채 을씨년스럽기조차 하다. 만약에 주변에서 강력범죄가 일어났을 때 경찰이 어떤 체제로 움직이는지, 문제점은 없는지를 점검해 시민들이 치안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추석의 긴 휴가를 앞두고 민생 경제 여건이 더 나빠지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정치권이 정략적인 정쟁이나 이념 논쟁을 벗어나 실질 시민경기에 관심을 집중적으로 가져주기를 고대한다. 지역의 대표 정치인들과 정치 집단들이 추석 명절을 바라보면서 가지는 민생 행보를 한번 살펴 보았으면 싶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9월 12일 자 기획특집 지면에 ‘새들은 형산강에 가서 산다’라는 타이틀의 산문과 형산강 테마의 어반 스케치가 실렸다. 포항시의 젖줄인 형산강에 대한 다양한 조명은 중요한 일이다. 다만, 문예 작품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형산강’을 기획특집으로 다루면 어떨까 싶다. 도시의 발달은 강과 더불어 이루어진다. 강물은 농업용수, 공업용수가 되며 식수 공급원이 되고, 바다로 이어져 해상무역의 길이 되며 도시 발전의 자양분이 된다. 유명한 도시들은 하나같이 친수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변공간을 잘 가꾸었음을 되새겨 볼 일이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변화에 잘 적응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포항 투어에 합류해 포스코 홍보관을 견학하고 ‘포스코의 벤처 생태계 전략’이란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종래의 마스터플랜에서 플레이그라운드 방식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러므로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야 미래가 있다며, 연역적 방법의 기업 운영이 10%의 오차율을 보인다면,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의 경우는 실시간 최적의 예측이 가능하므로 에러율을 1% 정도로 줄일 수 있어 엄청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종이신문과 친숙한 세대는 장년층이 많으므로 이런 종류의 정보를 보도하는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최근 개최된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가야고분군’(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키로 결정했다는 모처럼의 낭보를 들었다. 이로써 경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국 최대인 6건을 보유함과 동시에 ‘신라·유교·가야’ 3대 문화가 모두 등재되어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로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어 250만 경북도민들 모두가 한층 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본다. 아울러 향후 경북도와 고령군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전 그리고 관광 자원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등 후속 조치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바라며 경북매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9월 8일자 1면 기사 ‘바이오산업 육성 산·학·연·관 시너지 낸다’란 제하의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글로벌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인 바이오산업이 앞으로 포항의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한다. 포항시는 포스텍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구역량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만 이끌어나가면 포항이 바이오 선도도시가 될 것이란다. 아울러 포항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더해진다면 공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우수한 의사와 과학자가 양성될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의 선도자로 성장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경북매일에서도 앞으로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여론 형성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권 대학들은 올해도 의·치의·약학 계열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지망생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다. 의술을 인술(仁術)이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정작 병원에는 의사가 없다고 하니 아이러니다. 힘들고 리스크도 큰 심장내과나 외과, 소아과 등을 지망하는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시민사회 등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 사명감, 성취감, 자긍심의 고취를 위한 언론의 역할도 필요할 것 같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9월 7일 7면에 보도한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서둘러야’ 기사에 눈길이 갔다. 초대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 후인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2년 반 이상 장기간 공석이며, 추진중인 여러 문화·예술 정책 현안과 사업의 중요성으로 볼 때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소개하였는데 본 위원도 매우 공감하며 시의원으로 활동 시 이를 여러 차례 촉구한 바가 있었다. 2016년 12월 포항문화재단 출범 후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나름의 성과가 있었지만 선장이 없는 배는 결국 불안한 항해를 할 수 밖에 없으므로 조속히 임명권자인 시장의 현명한 결단을 기대해본다. /윤희정기자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