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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신보에 60억 출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14일 고금리와 불황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북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 금융지원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경상북도의 연 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총 358억 4천4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고금리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훈기자

2024-02-14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대학 실현 앞장”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지난 2022년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전국 선정되면서 2027년까지 매년 11억 원씩 최대 6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OTT체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13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LINC3.0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산학연 융복합 인재양성(Convergence) △산업체 재직자 교육(Retraining) △산학연 협력체계 인프라 구축(Enhancement) △기업연계 활동 활성화(Activation)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Togetherness) △기업협업센터 구축 및 활성화(Establishment) 등 6개의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산학 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POWER CI-IC 전략을 통해 채용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GROW+모델을 통한 다양한 산학연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특히 LINC3.0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ICC)와 공동장비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특화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과 함께 산업체, 기관, 타 대학과의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으로 지역상생 허브 전문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기업협업센터(ICC)는 바이오기능식품 및 실버케어와 같이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장비운영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서 지역의 산업체 지원 및 직무교육과 산학협력을 융합시키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LINC 3.0사업단장 변도화 교수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성장하는 한편 미래 산업 및 사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