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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정법원, 피해아동 장학금 수여⋯“회복과 자립 돕는 사법 실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09 15:14 게재일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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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눔봉사단 기금으로 장학증서 전달…피해아동 학업·사회정착 지원
“분쟁 해결 넘어 상처 회복까지”⋯지역사회 복지 역할 확대
대구가정법원 전경.

대구가정법원이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법기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나섰다.

대구가정법원은 법원 산하 봉사단인 ‘마음나눔봉사단’이 마련한 기금으로 피해아동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음나눔봉사단은 대구가정법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조직으로, 보호소년과 피해아동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법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임해지 대구가정법원장은 “대구가정법원은 분쟁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처를 보듬고 회복을 돕는 기관”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고 사회에는 따뜻한 신뢰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가정법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적·후견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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