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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경태·란짓 데 교수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 선정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2-09 13:01 게재일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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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석좌교수.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는 글로벌녹색기술연구원 김경태 석좌교수와 생명과학부 란짓 데(Ranjit De) 교수 공동 연구팀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빛사는 생명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발굴해 소개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김 교수팀이 피인용지수(IF) 14.3에 달하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논문을 게재하고 해당 논문이 저널의 내부 표지(Inside Cover)로 채택되면서 거둔 성과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난치성 뇌 질환 치료의 최대 걸림돌인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BBB)’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혈뇌장벽은 뇌 조직을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여과 장치지만, 역설적으로 치료 약물의 투과도 막아 뇌 질환 치료를 어렵게 해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자 각인 고분자 나노 전달체(nanoMIPs)’ 기술을 활용, 치료제를 뇌 내부로 정밀하게 전달하는 최신 전략들을 집대성했다. 

특히 나노 기술을 통해 약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송하는 체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경태 교수는 “스트레스 심화와 고령화로 인해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약물이 뇌 조직에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돕는 이번 연구가 향후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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