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과목 선발 규모 확대… 교원 수급 변화·학교 현장 인력 수요 반영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 인원은 23과목 149명으로, 일반 선발 147명, 장애인 구분 선발 2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최종 합격자 59명(16과목)보다 90명 증가한 규모다. 선발 과목도 16과목에서 23과목으로 확대됐다.
시교육청은 중등 교원 수급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 인력 수요를 반영해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월 22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까지 2차 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진행됐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총 23과목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과목별로는 국어·수학·영어 각 11명, 일반사회와 도덕·윤리 각 7명, 체육 9명, 정보·컴퓨터 9명, 화학 7명, 기술 5명, 전문상담 15명, 보건 13명 등 학교 수요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 69.1%(103명), 남성 30.9%(46명)로 나타났다. 전년도 여성 72.9%, 남성 27.1%와 비교하면 남성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는 20대가 7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별 합격 정보와 성적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임용 예정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