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컬·직원 작곡 참여…5만 그루 편백숲 녹색도시 정책 상징
대구 달서구가 구목(區木)인 편백을 주제로 한 공식 노래 ‘편백숲길 함께 걸어요’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달서구 대표 자연자산인 편백숲의 가치와 의미를 구민과 공유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구정 홍보 콘텐츠다. 달서구가 추진해 온 녹색도시 정책과 편백숲 조성 성과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곡 작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맡았고, 음악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AI 보컬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완성했다.
편백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수로 알려져 있다. 달서구는 와룡산 일원과 생활권 녹지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5만 그루 이상의 편백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왔다.
달서구는 이번 노래를 축제와 환경 캠페인, 걷기 행사, 구정 홍보영상 등에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제작·공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노래가 구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편백숲이 가진 건강 도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