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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55명 위촉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04 15:17 게재일 2026-02-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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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원·경찰 등 전문가 참여…3월부터 1년간 사안조사 수행
4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전담조사관 155명을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4일 호텔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과 경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 사례 공유, 학교폭력 교육적 해결 방안, 사안 대응 지침 등이 다뤄졌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위촉된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학교폭력 발생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사례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전담조사관 운영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관계회복 숙려제와 화해 중재단 운영이 전담조사관의 체계적인 조사 활동과 연계돼 학생 간 갈등의 교육적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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