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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결혼에서 출산까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 확대 운영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27 16:03 게재일 2026-0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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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결혼친화 정책 현장 홍보 강화
‘출산BooM 달서’ 연계 생애주기 인구정책 확대
대구 달서구가 현장 중심의 결혼장려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결혼친화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확대 운영한다.

달서구는 2026년 초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결혼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결혼장려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결혼장려 정책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달서구가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사업이다. 관 주도의 일회성 홍보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정책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에서 출산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인구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26년 사업안내단은 기존 결혼장려 정책 안내에 더해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와 연계한 생애주기 인구정책 설명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맞춤형 결혼상담 △셀프웨딩 아카데미 △예비·신혼부부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안내단은 달서구와 협약을 맺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단체를 비롯해 대학, 군부대, 각 동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에 따라 직접 방문 운영된다. PPT와 리플릿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설명과 함께 기관이 자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 확산도 유도한다.

지난해 성과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총 55차례 운영됐으며, 약 2300명이 참여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결혼장려 정책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달서구만의 대표적인 결혼친화 행정”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결혼에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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