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이후 서문시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통공사는 서문시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서문시장역 외부출입구 3개소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공사가 에스컬레이터 설치 이후인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서문시장역 승·하차 인원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하루 평균 약 9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외부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서문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방문객이 늘었고, 이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문시장역 대합실 확장공사는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4월경 대합실 확장과 승강장층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서문시장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