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구조 대응력 강화로 해양 안전 제고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영덕군 강구파출소 앞에서 신형 연안 구조정 S-65 정 취역식을 열고 연안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취역으로 기동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최신 구조정을 활용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해졌다.
신형 연안 구조정 S-65 정은 20t, 길이 15.15m, 폭 4.24m로 최대 시속 약 70km(38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돼 기동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연안 사고 발생 시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형 구조정 배치를 통해 연안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