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칙령 제125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10월 25일 ‘독도칙령 제125주년’을 맞이하여 대구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구 불로중학교(교장 김성곤) 독도 지킴이 음악동아리 ‘독도소리’는 24일 대구공항, 공항시장에서, 25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독도 사랑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독도 영토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홀로아리랑’ 등 독도 관련 음악 공연과 함께 독도 사진전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독도칙령 제125주년을 맞아 독도사랑 특강도 연이어 열렸다. 지난 22일에는 2·28 민주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가, 25일에는 수성구 두산성당(주임신부 김명현)이 각각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전충진 (사)독도시민연대 대표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열었다. 25일 특강에 참가한 시민은 “독도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면서 “독도의 사랑을 일깨우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