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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적행정서비스 구현,지적기준점 111개소 신규 설치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5-10-23 13:12 게재일 2025-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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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 정확도 향상 시민 재산권 보호
지난 9월 영천시 지적 담당 직원들이 청구아파트 뒷길에서 지적 현황조사를 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는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적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한 후 지난 17일 성과 고시를 마치는 등 지적측량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 등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으로 구분되며 측량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적기준점 부족으로 인한 측량 지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과 측량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관리 강화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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