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0명(초등 49명, 특수 1명)을 추가 선발해 2026년 3월 1일 자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로 2025학년도 배치된 50명과 함께 총 100명의 실장이 운영되며, 대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운영 기획·연구, 지원인력 조정, 민원 대응 등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교육경력 5년 이상의 현직 교사가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 및 추천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기존 및 신규 실장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관련 세부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