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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정리·수납 특강 운영…“가족 문화에 활력”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7-28 22:51 게재일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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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위한 생활 실천형 프로그램 호응
영덕복지재단이 초청한 정리수납 전문가 조현정 대표 특강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복지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빠는 청소 뚝딱이’, ‘엄마는 수납 뚝딱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정리와 청소에 참여하면서 양육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의는 주 1회(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2년 경력의 정리·수납 전문가 조현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주방, 냉장고, 옷장 등 공간별 정리법과 가족 실천 방법이 소개된다.

앞서 재단은 예비·초보 아빠 대상 요리 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를 통해 가사·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정리와 청소는 가족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시작”이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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