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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5-01 16:43 게재일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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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변.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9~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포항 해경은 위험 예보 발령 기간 중 파출소 전광판과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에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근안 서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에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란다"며 "특히 테트라포드에 낚시객 출입을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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