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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고, ‘사이버 사도’ 이름 딴 미래 교육관 문 열었다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2-26 14:47 게재일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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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포항 오천고등학교에서 열린 ‘카를로 아쿠티스관’ 개관식 및 축복식에서 이성호 교장과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 오천고등학교가 디지털 기술과 가톨릭 정신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 공간을 선보였다.

오천고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카를로 아쿠티스관’ 개관식 및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AI(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과 IB(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이 건물은 IT 기술을 신앙 활동에 접목해 ‘사이버 사도’로 불리는 카를로 아쿠티스의 이름을 땄다. 첨단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학교 측의 의지가 담겼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AI 기반 디지털 교육과 IB 교육과정을 융합한 학생 참여형 탐구 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학교 측은 비판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결합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 경북도의회 및 포항시의회 의원, 동창회, 학부모회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성호 교장은 “카를로 아쿠티스관은 AI와 IB라는 두 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천고는 향후 AI 중점 교육과 IB 관심학교 운영을 단계적으로 내실화해 기술력과 글로벌 소양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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