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이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학교 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과의 토크장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과 현실적으로 청소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