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가졌다.
영천경찰서 최근 여성청소년과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무슬림 100여명 대상으로 딥페이크, 마약류 이용 성범죄, 화재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2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 합동 예배시간을 이용 참석한 무슬림들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리플릿과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 를 배부하면서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 문화에 서툴러 부주의 개연성이 우려되는 체류 외국인들에게 산불 등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신고 등 대처요령 교육을 병행했다.
오용석 서장은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예방 교육은 외국인들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