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현장 찾아 격려·점검<br/>“현장·행정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영천시 괴연동에 건립중인 신성일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신성일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별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근로자 안전대책을 당부했다.
지역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신성일기념관은 9946㎡의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 사무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151㎡ 규모(지상 2층)의 건축물과 야외 포토존,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후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또 건축물 공사와 함께 故 신성일 배우를 추억할 수 있는 전시설계와 전시물 제작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성일 배우가 남긴 영화와 유품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기념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와 행정이 합심하여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