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과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첫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 숙박할인권’은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여행 시기를 분산할 수 있도록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며, 1차로 2월 28일부터 30만 장을 배포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입실일 기준으로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