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설 앞두고 수입 축산물 이력관리 집중 단속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5-01-12 19:15 게재일 2025-01-13 6면
스크랩버튼
농림축산검역본부, 27일 점검<br/>위반 우려 높은 120개 업체 대상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 이력관리를 집중 단속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7일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소)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영업장 및 온라인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 등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과 이력제 위반이 의심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등을 중점 점검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 내역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비자는 수입 쇠고기, 돼지고기인지 여부를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서 직접 제품의 원산지 정보, 수입 이력, 유통경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회 이상 상습 위반업체(소)는 공표하고 있으므로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