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br/>창업·기업 판로·인력 등 <br/>3개 분야 10개 사업 원조
정부가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여성기업 전용 사업에 104억9000만 원을 원조한다.
먼저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 창업 공간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자격을 확대(창업 3년 미만→7년 미만)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 시 부스비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하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도 지원한다.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선배 여성CEO 등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및 여성기업은 중기부 누리집,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