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영주소방서장에 김두진(57·사진)서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관내 화재취약대상 현장을 살펴봤고, 앞으로 관내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그는 경북 청송군이 고향이며 2017년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2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포항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행정과장, 경상북도 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경상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기획조직팀장, 영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1월 2일자로 제27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