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우수기관 3곳·공무원 9명 선정<br/>219명 참여해 90여명 고용 창출
대구시는 올해 구·군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3곳과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표창했다.
이번 선정은 올해 추진한 구·군 일자리사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심의를 거쳤다.
평가대상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구형 희망플러스일자리사업(공공근로) 등 지역 내 구·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분야다.
평가는 구·군별 사업참여율, 예산집행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동구, 우수상은 서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고, 사업담당자 9명은 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9곳 구·군이 1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219명이 참여했고, 9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인 대구시 자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은 2단계에 나눠 모두 1447명 참여 규모로 추진했다. 이를 통한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최소한의 생계지원 및 취업경력 형성 등 민간취업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도 지역별 상황에 맞게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해 온 각 구·군 및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도에도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