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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2년 연속 ‘장관상’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11-26 20:03 게재일 2024-1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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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 제고 신규사업 호평

대구 달서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청은 대구·경북 유일하게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평가는 전국 17곳 시·도와 228곳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8곳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달서구청은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이 ‘자생력 제고’로 전환됨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등 7곳 관계기관과 함께 개최한 ‘합동설명회’와 재정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에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Step-up 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사업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플랫폼 역할을 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추진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5년 동안 24개에서 41개로 늘었고, 고용인원도 182명에서 261명으로 늘었다. 매출액은 173억에서 304억원으로 증가해 양적·질적 발전을 이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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