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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1-12 16:03 게재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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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이코노이노베이터스팀(사진 왼쪽)과 레밍즈팀이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애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이코노이노베이터스팀(사진 왼쪽)과 레밍즈팀이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애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최근 이틀 동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로컬크리에이터 문화 확산과 대학 간 네트워킹을 통한 로컬 팀빌딩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다.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 9개 대학 17개 팀 중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에코이노베이터스 팀이 ‘식물 영양제로 활용 가능한 미나리 겔 패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나리 겔 패치는 대구 팔공산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를 원료로 한 고보습 안티에이징 패치로,  지역 주요특산품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템이다.

또한,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레밍즈 팀은 ‘실시간 뇌출혈 및 고독사 경고 시스템’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한창우 창업지원단장은 “대학 교육과 연계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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