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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나무 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 설명회 개최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4-10-10 10:41 게재일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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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다산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올해부터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특별방제구역은 고령을 비롯해 포항·경주·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이다.

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는 재선충병 방제정책과 수종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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