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청 이영석 순천 오픈 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01 09:38 게재일 2024-08-02 15면
스크랩버튼
‘2024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석 선수와 창원시청 권미정 선수./안동시 제공
‘2024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석 선수와 창원시청 권미정 선수./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4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이영석), 2위(김은채), 3위(추석현)를 차지하며 혼합복식 최강팀에 등극했다.

안동시청 경기단은 이영석 선수는 권미정(창원시청)과 팀을 이뤄 혼합복식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인 김은채(안동시청), 조현우(괴산군청) 조를 2-0(7-5, 7-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영석 선수는 이번 우승이 실업무대 첫 우승이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무대에서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영석 선수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안동시청으로 돌아온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 끝까지 응원해 주신 권용식 감독님과 팀 선수들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앞선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남자단식 우승(강구건)과 혼합복식 우승(추석현)에 이어 이영석 선수의 우승까지 연이은 승리를 거뒀다.

권용식 감독은 “먼저 뜨거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영석 선수의 복귀로 인해 팀의 전력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항상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