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경경자청,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참가…바이오 기업 유치 총력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7-19 14:22 게재일 2024-07-19
스크랩버튼
최근 진행된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장'에서  운영한 DGFEZ 홍보관 모습. /대경경자청 제공
최근 진행된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장'에서  운영한 DGFEZ 홍보관 모습.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제약 산업 중심 신서첨단의료지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홍보에 나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 DGFEZ 홍보관을 운영해 바이오·제약 분야 투자 강점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BIX는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행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및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인 머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포함해 역대 최대규모 15개국, 232개사가 참가했고 1만명이 참관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DGFEZ 홍보관을 설치해 바이오·제약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서첨단의료지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홍보 및 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 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벤처·중소기업 특화 입주 공간인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또 바이오 분야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비롯한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센터’, ‘동물용 의약품생산센터’ 등이 설립 진행 중에 있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벤처 창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신서첨단의료지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제약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기존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