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이 격년으로 공동 개최돼 민간단체의 교류를 넘어 경북과 전북이 하나 돼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과 전북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과 국민화합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북협의회장 표창에는 국민화합 실천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전라북도협의회 정일권 청년회장 등 3명, 전라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영주시협의회 서학원 청년회원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전국 최초 AI 도지사로 인사말을 전한 이철우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진실·질서·화합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며 “회원 여러분이 이뤄 주신 국민화합을 기반으로 경북과 전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