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 개최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있는 기회로, 김태식(양복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돼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북 명장의 전당’을 건립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