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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경북도민회 연합회 경북 방문 ‘고향사랑’ 실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9-21 20:07 게재일 2023-09-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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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뿌리를 둔 재일본경북도민회 연합회 도쿄, 치바,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 7개 지역 회원 130여 명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7개 도민회원 전체가 경북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경북도는 재일본 도민회원 및 청년부 초청사업,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재일본경북도민회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도민회원 143명의 기부금으로 조형물 ‘望月(망월)’을 제작해 기증했으며, 코로나19와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연합회 차원에서 경북도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모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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