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성수품 20종 집중관리<br/>가격표시제 이행 등 지도·점검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8일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열고, 가격 상승이 예측되는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또한, 경북도는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지도·점검도 진행한다.
특히 농·축·수산물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도축 물량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 행사와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와 추석 명절 기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도 함께 추진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