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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재민들, 빠른 시일 내 일상 복귀하길”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07-24 19:52 게재일 2023-07-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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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구슬땀
경북도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4일 예천 벌방리 지역을 방문, 주택가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 도의회는 봉화 및 영주 등 도내 피해지역에 대해 이재민이 복귀할 때까지 지속적인 복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24일 문화환경위원회 및 교육위원회 위원 등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천 벌방리 지역의 주택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의회 호우피해 복구활동은 지난 16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에서 경북 북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의회가 전폭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도의회는 25일부터 봉화지역 및 영주지역 등 복구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지역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복구작업에 참여한 배한철 의장, 이칠구 운영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가재도구 세척, 토사작업, 폐기물 처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며 “피해지역이 조속한 시일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60명의 도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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