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복구 지원 고마움 보답
포항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선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와 포항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등 회원 12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이웃 도시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같은 날 도내 호우·산사태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봉화군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