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수산물 안전 실태점검
영일만 해상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회는 정부의 해상CCS 주입설비 해체에 따른 사후 진행 상황과 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 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서의 보고를 받았다. 이어 시의회는 구룡포 시장을 방문해 포항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한 후 상인·어업인들에게 ‘포항시와 관계기관의 안전한 해수와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를 설명했다.
또 해수와 수산물품질 검사를 주관하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방문해 방사능 검사장비의 운영 실태와 해수 및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측에 ‘방사능 검사에 따른 각종 정보와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민들이 ‘안전한 포항 수산물’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