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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이틀간 29개 읍면동 대상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훈련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3-06-20 20:32 게재일 2023-06-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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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2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장마·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초강력 태풍의 내습과 극한 강우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처하고 주민이 대피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첫날인 20일에는 관련 부서 직원과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단체가 참여해 오천읍을 비롯한 남구 소재 모든 읍면동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훈련에 이어 21일에는 장량동을 비롯한 북구 읍면동을 대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방재 능력 점검 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피해 예측 지도와 대피소지도 등의 구축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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