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업체 홍보·전시관 운영<br/>매일 붉은대게 1천마리 무료증정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과 더불어, 경북 6개 시군이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같은 날 경주에서 개최되고,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60여개 도내 기관 및 업체 등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경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및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고,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물 시식행사에서는 송어 그라브락스 샐러드, 경북어촌밥상 3종 세트 등 경북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매일 1천마리의 붉은대게를 제공하는 무료증정 이벤트도 개최된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ceans.co.kr)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5천원 할인쿠폰(5천장 한정)을 제공해 합리적인 구매와 엑스포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창훈·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