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13일 호미곶면 구만1리(이장 서칠봉)를 ‘포항 행복마을 22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포항 행복마을 22호’ 조성 사업은 호미곶면의 추천과 기업 에코프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에코프로 직원을 비롯한 8개의 재능 나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선정식 행사에는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 지원, 머리 미용 봉사, 골목 담장 도색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벌어졌다.
또 자장면 나눔, 마술,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여 마을주민들은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영일만 끝자락 호미곶면 구만1리 마을주민들이 이번 행복마을 선정을 통해 이웃과 더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