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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우석여고, 전국소프트테니스 휩쓸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5-14 19:55 게재일 2023-05-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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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기 단체전·단식 1위<br/>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휩쓴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 안창기)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휩쓸었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출전권 부여를 겸한 이번 대회에서 우석여고는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고부 단체전 1위,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 등 전 종목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트프연맹 회장기대회 여고부 단체 1위, 개인 복식 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전국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성과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출전권을 획득하는 결과도 낳았다.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는 평소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적 측면과 함께 시합에 임하는 자세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 훈련을 했다.

특히, 배 감독은 모든 경기를 관전하면서 선수들에게 필요한 기술 분석과 상대방의 전략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다양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실전 훈련법을 제시했다.

안창기 교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와 감독, 코치는 물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함께 이루고 같이 빛난다’는 우석여고의 특색 있는 구호 아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하나 되어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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