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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서 ‘민·관·군 합동 다목적 드론 훈련’

김민지 기자
등록일 2023-04-19 20:16 게재일 2023-04-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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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위치 안내 등 임무수행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17일 포항시 영일만에서 ‘민·관·군 합동 다목적 드론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번 훈련은 해양 대테러, 해상 수색 분야 등 드론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관별 드론 운용 능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국종 교수(해양경찰 홍보대사 경정)와 수소드론(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포함 해병1사단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포항해경은 이 훈련에 헬기(펜더), 1천500t급 대형함, 100t급 소형정, 구조대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대형함 탑재 고속보트 등 7척 세력과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포항항VTS도 지원(선박통항관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 가정해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 이용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파악과 구명환(Rescue ring)전달 △모함 역할을 하는 수소드론(최대 이륙중량 25㎏, 비행시간 120분)이 헬기에게 정확한 위치 안내 등 드론 12대가 각기 다른 임무를 수행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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