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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혼합복식 심용준 우승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3-28 19:31 게재일 2023-03-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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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 열린 종별테니스대회 <br/>남자 단식·여자 단체 3위 입상<br/>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심용준), 남자단식 3위(강구건), 여자 단체전 3위(한희진, 송경은, 심미성, 이다미)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심용준 선수의 혼합복식 우승이다. 창원시청 소속의 권미정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심용준은 문주해(경산시청)와 최서인(고양시청)에게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강구건 선수는 지난 2월에 개최된 ‘2023년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였다. 여자테니스 선수단(한희진, 송경은, 심미성, 이다미)도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정석 체육새마을과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에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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