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수질관리 플랫폼 만드는 대구, 수돗물 불신 뿌리 뽑는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1-02 20:02 게재일 2023-01-03 1면
스크랩버튼
지역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선정<br/>2년간 13억 투입 식용수 사고 대응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지원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년간 총 사업비 13억 원(국비 10억2천600만 원) 투입해 ‘수돗물 사고예방을 위한 수질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 안심 수질관리를 실현한다.

전국에서 수돗물 사고가 빈번하고 가장 급수관이 노후(평균연령 226년)한 대구는 사용자와 밀접한 상수도 말단의 수질관리가 미흡하고 과거 빈번한 수돗물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신과 우려가 깊다.

이에 시는 ‘식용수 사고 예방 및 대응 공조를 위한 사용자용 수질관리 플랫폼 개발’ 과제를 추진해 수돗물 감시가 취약한 노후 저수조 등에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급수지역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개발해 저수조 전·후단에 설치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해 비상시 급수제어 등을 할 수 있는 수질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