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산불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5개 시·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소방 및 경찰관서, 육군 제3260부대 산불관련 등 13개 기관 200여 명의 진화인력과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1, 임차헬기 5), 산불진화차 등 차량 14대가 동원돼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산불발생 및 신고단계에서부터 잔불 정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