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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봉화약용작물硏 작약 기능성원료 표준화 나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31 19:39 게재일 2022-11-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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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증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

31일 연구소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안동대학교, 솔나라와 공동으로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약의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모주의 형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증식방법 및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다. 작약감초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의 원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돼 왔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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