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지역사회적배려자전형 등 총 13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간호학과가 10.6대 1(63명 모집에 668명 지원)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아동·사회복지학과가 8.39대 1(41명 모집에 344명 지원), 컴퓨터공학과가 6.83대 1(30명 모집에 205명 지원), 윤리교육과 6.14대 1(14명 모집에 86명)의 순이었다.
전형 유형별로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된 지역사회적배려자전형이 8.50대 1(2명 모집에 17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이 6.17대 1(18명 모집에 111명 지원), ANU미래인재전형 4.01대 1(179명 모집에 717명 지원), 일반학생전형 3.75대 1(732명 모집에 2,748명 지원)로 집계됐다. 특히 학생부종합(ANU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28.38:1(8명 모집 227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통적으로 높은 중등교원 임용률을 자랑하는 사범계열 학과와 바이오·헬스케어·ICT 등 지역 산업 및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된 학과들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안동대 수시모집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5일 실시되고, 학생부종합전형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0월 28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