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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청춘클로버 방제단’ 호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13 20:07 게재일 2022-09-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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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4-H회원들로 구성된 ‘청춘클로버 방제단’이 방제 의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성공 모델을 구축해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4-H회원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 교육 및 드론 기체 등을 지원·육성해 매년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적기 방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나방류 등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경북도내 약 352농가 289만㎡(비용 약제비 포함 3.3㎡당 80원~100원)에 달하는 논에 방제를 완료했다. 특히, 8월 중순부터 9월까지는 콩 작목에 노린재류 발생이 증가해 수량을 감소시키고 품질이 하락하는 시기이므로 콩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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