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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형양수기·살수차 지원 포스코 배수 ‘속도’… 진행률 84%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12 20:10 게재일 2022-09-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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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하공간의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에 대형양수기 36대, 정화조 수거차량 4대를 지원한 결과 12일 오후 4시 기준 배수톤수 168만t에 8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1~2일 내로 배수가 완료될 예정이며, 2FINEX, 3고로 정상가동 출선 중이며, 2·3제강, 2·4연주는 생산을 시작했으며, 2·4고로, 3FINEX는 정상운영 대기 중이다.

또한 철강공단 피해기업의 도로 비산먼지 제거용 살수차 지원요청에 대해 경북도는 살수차 21대(도로공사 11대, 도 임대 10대), 노면청소차(도로공사 2대, 도 1대) 등 총 24대를 지원했고, 가시분진에 따른 환경민원 발생 시 대구지방환경청에 최대한 협조 요청하고, 비상발전기 가동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석유수입 업체에 경유 공급을 요청해 최대한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의 설비복구를 위한 외국인 출입국 절차 간소화 요청, 주 52시간 근무 제한 임시완화 등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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