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피해 급속히 확산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항공본부 및 시·군 임차헬기 8대를 지원받아 산림청 합동으로 산림청·시·군공무원 및 산림기술자 50여 명이 헬기에 탑승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를 시군별 방제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등 예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 활동과 병행해 63만ha의 산림을 정밀예찰할 방침이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그간 청정지역이던 청송 현동면에 지난달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로 발생했고, 도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이 108만ha(경북도 면적의 56.7%)로 피해지역이 넓어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