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북 버스운송사업조합은 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제2차 조정 회의를 열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조정 회의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노사양측은 지노위가 제안한 임금 3.9%(월 12만5천원) 인상 조정안에 합의했다.
이날 조정 회의에 참여한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고려해 시외버스 업계에 재정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