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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외버스 노사협상 임금 타결… 3.9% 인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05 19:44 게재일 2022-09-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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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외버스 노조와 사측이 추석을 앞두고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북 버스운송사업조합은 5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제2차 조정 회의를 열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조정 회의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노사양측은 지노위가 제안한 임금 3.9%(월 12만5천원) 인상 조정안에 합의했다.

이날 조정 회의에 참여한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고려해 시외버스 업계에 재정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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